James Song's Blog

이 책은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지침서입니다. 책소개에 나와 있는 아래 문장이 이 책의 성격을 가장 잘 표현한 것 같네요. 『실용주의 프로그래머』가 숙련된 프로그래머에서 마스터로 가는 깊은 통찰을 전해줬다면 이 책은 견습 프로그래머가 숙련 프로그래머로 성장하는 길을 안내하는 지침서다 필요한 지침들을 패턴이라는 이름으로 정리하였고 각 패턴과 패턴 간 연관 관계를 여러 신뢰할 만한 레퍼런스를 인용해서 설명합니다. 덕분에 읽고 싶은 책들이 더 생겼습니다. 저자도 언급했듯이 각 패턴들은 적용하려는 상황에 따라 알맞게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형될 수 있을 겁니다. 초보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이상적인 길을 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패턴 목록 가장 뒤떨어진 이가 되라 Be the W..

현 IT 업계의 최고 화제의 인물들 중에 한 명인 스티브 잡스. 이 책은 잡스의 주변 인물들이 본 그의 우여곡절 많은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잡스의 성공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의 결점과 시행착오와 같은 인간적이 부분들도 솔직하게 쓰여져 있는 것 같네요. 이 책은 아이폰 이전의 업적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아시다시피 그는 아직도 신화를 쓰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저 또한 그가 다음엔 어떤 제품을 손에 들고 나와 사람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빨리 예전처럼 건강을 회복해서 부디 그런 기대가 오래도록 지속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꼭 IT 업계와 관련이 없더라도 누군가의 뜨거운 열정에 전염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