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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에릭 슈미트가 해주는 조언 같은 책이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나오는 말은 "전문성과 창의력을 가진 인재" 이다. 그 만큼 구글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인재 채용이고 구글이라는 기업 문화의 토대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다른 기업들이 부러워 할 만큼 직원들을 신뢰하고 그들에게 많은 결정을 맡기고 자유를 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당연한 사실일지 모르지만 에릭 슈미트 스스로 "언제까지나 승리하는 기업은 없다"라고 말하는 부분이다. 지금까지 모든 분야의 산업이 그랬듯 앞으로도 "전문성과 창의력을 가진 과감하고 유능한 소규모 집단"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할 것이고 구글도 언젠가는 의미 있는 바통 터치를 할 것이다. 그것을 인정하면서 최선을 다 하는 에릭 슈미트는 멋진 사람 같다.

 

 

- James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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