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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어느 분야에 몸 담고 있건 가까운 곳에 자신의 미래이고 싶고
본 받고 멘토가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조직 내에 어느 정도 위치의 엔지니어라면 좋은 멘토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은 의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학 시절 프로그래머 평균 정년이 35세라는 말을 처음 들었고
그 때부터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공부해 왔던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머로서 바램이 있다면 정년이 될 때까지 프로그래머로 능력을 인정 받고 일하는 것입니다.
제 이런 바램은 관리직을 선호하지 않는 대부분 프로그래머들의 보편적 바램이지 않을까 감히 추측해 봅니다.
이 책의 6분의 멘토들은 그 바램을 이루기 위해서 더 뛰어난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더 뜨겁게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훌륭한 멘토님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제 자신을 뒤돌아보게 되기도 하고
많은 동기 부여가 된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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